[라이프스타일] 빨래 냄새와 세균을 동시에 잡는 가성비 살림 Q&A

 


날씨가 흐리거나 습해지면 빨래에서 퀴퀴한 냄새가 나고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집니다. 그렇다고 매번 삶거나 비싼 살균제를 살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집에 있는 과탄산소다와 구연산만 잘 활용해도 큰돈 들이지 않고 빨래를 보송하고 깨끗하게 유지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인체에 해로운 화학 성분 없이 빨래의 꿉꿉한 냄새와 세균을 완벽하게 잡는 가성비 높은 살림 노하우를 Q&A 형식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Q1. 빨래에서 꿉꿉한 냄새와 세균이 날 때 화학 세제 대신 어떻게 살균해야 가장 효과적인가요?

A1. 과탄산소다를 활용한 온수 세탁을 통해 빨래의 냄새 원인균과 세균을 완벽하게 살균할 수 있습니다. 세탁조에 빨래를 넣고 미지근한 물에 과탄산소다를 미리 녹여 투입한 뒤 10분 정도 불려주세요. 그 후 표준 세탁을 진행하면 산소계 표백제 거품이 섬유 속 찌든 때와 냄새균을 깨끗하게 제거해 줍니다. 세탁 후에는 은은한 향과 함께 뽀송한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Q2. 세탁기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 섬유 유연제 대신 무엇을 넣어야 뻣뻣함을 없앨 수 있나요?

A2. 구연산을 활용하면 잔여 세제를 중화하고 수건이나 의류의 흡수력을 지킬 수 있습니다. 세탁기의 마지막 헹굼 단계에서 섬유 유연제 투입구에 구연산수 1컵을 넣어주세요. 따뜻한 물에 구연산 2큰술을 녹여 만들 수 있는 구연산수는 알칼리성 세제 찌꺼기를 말끔히 중화시켜 줍니다. 인위적인 화학 향 없이 물비린내를 잡고 섬유를 부드럽게 코팅해 주어 피부 자극을 줄여줍니다.

Q3. 세탁 후 빨래를 건조할 때 냄새가 나지 않도록 빠르게 말리는 꿀팁이 있나요?

A3. 건조대 주변의 공기 순환을 높이고 신문지나 선풍기를 활용하면 건조 시간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빨래를 널 때 긴 옷은 바깥쪽에, 짧은 옷은 안쪽에 걸어 통풍이 잘 되도록 간격을 넓혀주세요. 건조대 아래쪽에 마른 신문지나 제습기를 배치하면 바닥의 습기를 흡수해 세균 번식을 막아줍니다. 선풍기를 약하게 틀어 미풍을 보내주면 실내에서도 빨래가 빠르게 마르며 퀴퀴한 냄새를 원천 차단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독한 화학 세제 대신 집에 있는 과탄산소다와 구연산으로 보송하고 향긋한 빨래를 완성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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