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묵은 물때와 악취 가득한 식기세척기 가성비 청소 Q&A
식기세척기는 설거지를 대신해 주는 고마운 가전이지만, 내부에는 매일 남은 음식물 찌꺼기와 물때가 쌓여 퀴퀴한 냄새가 나기 쉽습니다. 전용 세척제를 매번 사서 쓰자니 유지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하지만 집에 늘 있는 구연산, 식초, 그리고 베이킹소다만 잘 활용해도 큰돈 들이지 않고 식기세척기 내부를 보송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인체에 해로운 화학 성분 없이 식기세척기의 묵은 때와 악취를 완벽하게 지우는 가성비 높은 살림 노하우를 Q&A 형식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Q1. 식기세척기 내부 문을 열 때마다 퀴퀴한 냄새와 함께 바닥에 물때가 낄 때, 화학 세제 없이 어떻게 없애야 가장 효과적인가요?
A1. 산성 성분을 지닌 구연산과 식초를 활용하면 물때와 세균을 한 번에 잡을 수 있습니다. 식기세척기 전용 세제 투입구에 구연산 2큰술을 넣고, 바닥 면에는 식초 반 컵을 고루 뿌려준 뒤 빈 그릇 상태로 고온 표준 코스를 돌려줍니다. 구연산과 식초의 강력한 산성 성분이 물때와 칼슘 찌꺼기를 녹여내어 내부를 반짝이게 만들어 줍니다. 세척이 끝난 후에는 문을 살짝 열어 내부 습기를 완전히 말려주어야 냄새가 재발하지 않습니다.
Q2. 식기세척기 거름망(필터)에 낀 미세한 음식물 찌꺼기와 끈적한 기름때는 돈 안 들이고 어떻게 세척하나요?
A2. 베이킹소다와 뜨거운 물을 활용하면 힘들이지 않고 기름때를 분해할 수 있습니다. 거름망을 본체에서 분리한 뒤, 흐르는 물에 큰 이물질을 털어내고 베이킹소다를 듬뿍 뿌려 10분간 방치합니다. 그 후 안 쓰는 칫솔로 부드럽게 문질러 주면 베이킹소다의 연마 작용으로 끈적한 기름때와 미세 찌꺼기가 말끔히 씻겨 나갑니다. 마지막으로 미온수로 헹궈내면 냄새 없이 깨끗한 필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Q3. 식기세척기 고무 패킹 부위에 생기기 쉬운 거뭇한 물때와 곰팡이는 어떻게 예방하고 없애야 하나요?
A3. 소독용 에탄올과 마른 키친타월을 활용하면 고무 패킹 손상 없이 살균할 수 있습니다. 식기세척기 문 틈새의 고무 패킹은 습기가 차기 쉬워 곰팡이가 번식하기 가장 좋은 환경입니다. 키친타월에 소독용 에탄올을 듬뿍 묻혀 패킹 틈새를 꼼꼼히 닦아내면 세균 소독과 함께 곰팡이 포자의 번식을 강력하게 억제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비싼 전용 세제 대신 집에 있는 구연산과 베이킹소다로 반짝이는 식기세척기를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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