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미세먼지 가득한 창틀과 방충망 싹 청소하는 가성비 Q&A
창문을 열기 좋은 계절이 되어도 창틀 구석에 쌓인 시커먼 먼지와 방충망에 낀 찌든 때를 보면 한숨부터 나오기 마련입니다. 전문 청소 업체를 부르자니 비용이 부담스럽고, 물티슈로 일일이 닦아내자니 손이 닿지 않아 구석의 먼지가 그대로 남기 쉽습니다. 하지만 집에 늘 있는 식초, 주방 세제, 그리고 안 쓰는 칫솔과 신문지만 잘 활용해도 큰돈 들이지 않고 창틀과 방충망을 반짝반짝하게 청소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인체에 해로운 화학 성분 없이 창틀의 묵은 먼지와 방충망의 찌든 때를 완벽하게 지우는 가성비 높은 살림 노하우를 Q&A 형식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Q1. 까맣게 찌든 창틀 구석의 먼지와 묵은 때는 물티슈로 닦아도 잘 안 지워지는데, 가장 쉽게 청소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A1. 물에 적신 신문지와 굵은소금을 활용하면 먼지를 날리지 않고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먼저 창틀 구석의 큰 먼지를 진공청소기로 빨아들인 뒤, 신문지를 창틀 크기로 길게 접어 촘촘히 끼워 넣고 분무기로 물을 충분히 뿌려줍니다. 30분 정도 지나 신문지가 불어날 때쯤 걷어내면 신문지 표면에 창틀의 시커먼 묵은 때와 먼지가 완벽하게 흡착되어 딸려 나옵니다. 남은 미세한 틈새는 굵은소금을 조금 뿌린 뒤 칫솔로 문지르면 소금 알갱이가 연마제 역할을 해 구석의 때가 말끔히 지워집니다.
Q2. 바람을 타고 들어온 먼지가 껴서 하얗고 텁텁해진 방충망은 분리하지 않고 어떻게 청소해야 효과적인가요?
A2. 주방 세제와 식초를 섞은 천연 세제 스프레이와 마른 신문지를 붙이는 방식을 활용하면 분리 없이 깨끗해집니다. 빈 분무기에 물 2컵, 주방 세제 1스푼, 식초 반 스푼을 섞어 방충망 안쪽 전체에 골고루 뿌려줍니다. 그 후 방충망 바깥쪽에 마른 신문지를 넓게 붙여두고 10분간 방치한 뒤, 실내 쪽에서 마른 수건이나 밀대 스펀지로 꾹꾹 누르며 닦아내면 방충망의 찌든 먼지가 신문지에 싹 묻어 나와 몰라보게 깨끗해집니다.
Q3. 창틀 실리콘에 생기기 쉬운 거뭇한 곰팡이나 물때는 돈 안 들이고 어떻게 방지할 수 있나요?
A3. 소독용 에탄올과 키친타월을 활용하면 실리콘 변색과 곰팡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창틀은 비나 결로 현상 때문에 습기가 차기 쉬워 곰팡이가 번식하기 가장 좋은 환경입니다. 주말 환기를 시킬 때 소독용 에탄올을 분무기에 담아 실리콘 부위에 가볍게 뿌려준 뒤, 키친타월로 가볍게 닦아내면 살균 소독과 함께 곰팡이 포자의 번식을 강력하게 억제할 수 있습니다.
오늘부터 비싼 전문 청소 도구 대신 집에 있는 신문지와 주방 세제로 반짝이는 창틀을 만들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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