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묵은 때와 쿰쿰한 냄새를 한 번에 잡는 가성비 욕실 줄줄이·타일 살림 Q&A

매일 물을 사용하는 욕실은 조금만 소홀해도 타일 틈새에 거뭇한 곰팡이가 피어나고 붉은 물때가 끼기 쉽습니다. 독한 락스를 뿌려가며 청소를 하자니 눈이 따갑고 건강이 걱정되지만, 그렇다고 방치할 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오늘은 집에 늘 있는 착한 천연 재료들만 활용해 힘들이지 않고 욕실을 호텔처럼 쾌적하게 되돌리는 알뜰 살림법을 정리해 드립니다.
Q1. 욕실 타일 바닥과 벽면에 낀 붉은 물때와 곰팡이를 돈 안 들이고 지우는 방법이 있나요?
욕실의 물때는 산성 세정 효과가 뛰어난 구연산과 베이킹소다 조합이면 충분합니다. 따뜻한 물에 베이킹소다와 구연산을 풀어 오염된 곳에 뿌려둔 뒤 15분 정도 불려줍니다. 그후 부드러운 솔로 가볍게 문질러 씻어내면 독한 화학 성분 없이도 타일 사이가 말끔해집니다.
Q2. 세면대와 욕조 실리콘에 박힌 곰팡이를 락스 없이 안전하게 제거하는 노하우는 무엇인가요?
실리콘에 핀 곰팡이는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를 1대 1로 섞어 틈새에 얹어두면 효과적입니다. 그 위에 키친타올을 덮고 식초를 살짝 뿌려 촉촉하게 적신 뒤 반나절 정도 방치했다가 닦아내면, 묵은 곰팡이가 거짓말처럼 옅어지며 깨끗하게 지워집니다.
Q3. 욕실 청소 후 습기로 인한 퀴퀴한 냄새를 오래도록 예방하는 가장 경제적인 방법은 무엇인가요?
청소가 끝난 후에도 욕실 문을 닫아두면 잔류 습기 때문에 냄새가 다시 발생합니다. 사용하지 않는 굵은소금을 예쁜 종이컵이나 그릇에 담아 욕실 구석에 두면 훌륭한 천연 제습제가 되어 습기와 냄새를 동시에 빨아들여 쾌적함을 오래 유지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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